최근 의료 빅데이터에 대한 의료보건 산업계의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의료보건 산업의 기업들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심 속에서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의료명세서 데이터는 즉시 활용 가능한 의료 빅데이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인구의 97.3%, 약 5046만 명의 데이터를 활용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라인웍스는 12월 5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된 <의료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활용 세미나>에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라인웍스의 조용현 대표는 “의료명세서 데이터 분석의 비즈니스 활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는데요. 의료보건 업계에 종사하는 마케터, 프로젝트 매니저, 제품기획 담당자 등이 의료데이터 분석에서 가치를 찾고 인사이트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는 크게 두 개의 파트로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는 심평원 의료명세서 데이터의 소개와 특징, 데이터 분석 방법과 분석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소개했습니다. 두 번째는 데이터 분석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파트에는 심평원에서 제공 중인 공공데이터인 환자데이터셋에 대한 소개를 하고 라인웍스가 이 데이터를 다루고 있는 방식인 “의료명세서 데이터 레이크”를 이어 소개했습니다. 의료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다 보면 참석자 수나 참석자의 질문 열기 등으로 의료데이터 분석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도에 비해서 심평원에서 공개한 의료명세서 데이터에 대한 인지도는 조금 낮은 편으로 보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공공데이터 홍보가 아직은 부족했거나, 심평원 데이터는 활용을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라인웍스가 심평원 환자데이터셋을 분석해 의료보건산업계의 고객에 제공했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례와 라인웍스에서 자체 기획하여 분석한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데이터 분석 사례로는 – 지역별 인구수 대비 의료기관 밀집도 데이터 – 질병 별 의료비용 부담도 분석 – 장기복용 의약품의 교체 패턴 분석 등을 소개하고 설명하였습니다.

사례 발표를 하면서 조용현 대표는 의료데이터 분석이 가치를 가지려면 의료업계 전문가와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협업하여야 함을 강조했는데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는 명확한 주제와 범위를 설정하고 분석을 진행해야 데이터 분석에서 가치창출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빅데이터 분석 그 자체가 기업의 이익증대에 만능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는 대목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병원, 금융, 치료재료 등 다양한 산업계의 참석자들이 각자의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데이터 분석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관심과 요청들을 라인웍스에서는 가치창출을 해낼 수 있는 비즈니스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라인웍스는 앞으로 의료데이터 분석에 대한 분석사례와 분석방법론(기술세미나) 관련 세미나 개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른 세미나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